[제주올레]제주올레5코스 완주(1편)! 가장 아름다운 산책로를 머금은 바당올레와 마을 올레의 진수

[제주올레]제주올레5코스(남원포구~쇠소깍,14.4km,난이도:중) 완주하다(1편)!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큰엉 경승지 산책로를 걸으며 경탄을 금치 못하는 바당 올레와 제주의 참모습을 볼 수 있는 마을올레는 환희의 연속이었고, 가슴 가득 행복감에 빠진 완주였다.

 

1.남원포구~ 큰엉 경승지 산책로(2.2km)~금호리조트

 

 

완주 하루전 도착한 남원포구

 

 

제주올레 5코스 출발점

 

 

출발점 바로 앞에 있는 남용교

비석에는 이런 글씨가 있다

"이 곳 안녀마당에서 우리 어멍이 물질하던 숨빗소리가 용암수가 되어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니 그이름 남쪽의 으뜸마을 남원1리"

 

안녀 마당의 일출을 보면서 출발하다!

 

 

남용교를 지나 바로 연결되는 남원 문화의 거리

 

 

문화의 거리에는 시와 글귀가 있어 쪽빛 바다에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해변길 억새가 흐드러지게 피어 반기고 있다

 

 

정자에 잠시 쉬어 바다를 보면 하늘과 수평선의 구분이 없고,

그저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가슴에 쌓였던 응어리가 다 풀린다!

 

 

 

 

 

큰 엉

구럼비부터 서쪽 황토개까지 길이2.2km 해안가의 높이가 15~20m에 이르는 기암 절벽이 성을 두르듯 서있고

중앙에 있는 큰바위 동굴을 뜻한다.엉 이라는 이름은 바닷가나 절벽등에 뚫린 바위그늘(언덕)을 일컫는 제주방언이다.

 

 

 

 

호두암(Tiger Head Rock),유두암(Nipple Rock)

호두암:마치 옆에서 보면 사나운 호랑이가 사냥을 하듯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모습으로 호랑이의 머리를 닮았다하여 일컬는 말

유두암:호두암 아래쪽에 위치해 있으며 마치 어머니의 젖가슴이 봉긋하게 솟아 있고 까맣게 젖꼭지가 보임

 

 

 

 

 

나무사이로 대한민국 지도가 보인다!

 

 

 

 

 

 

 

 

 

 

 

노란 꽃과 억새,그리고 쪽빛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