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소리길
오 석만
무릉교 지나
홍류동 계곡
붉은 낙엽들
두둥실 떠가고
마음 씻는 소리
세월 가는 소리
새들이 슬피 울면
어느 새
홍엽 가득 솔향길
소리에 취해
귀 먹은 아이 하나
고운 최치원과
시 한 수 나누고 있네
공간 / 가야산 해인사
풀과 꽃(시,사진/오석만) (0) | 2019.04.01 |
---|---|
가을단풍(시,사진/오석만) (0) | 2019.04.01 |
홍시감(시,사진/오석만) (0) | 2019.03.31 |
그림자 그리기(시,사진/오석만) (0) | 2019.03.30 |
남산에 가자(시,사진/오석만) (0) | 2019.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