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이야기
동강 (시,사진/오석만)
TravelGilson여행나그네
2019. 3. 17. 12:00
동강
술잔에 비취빛 하늘 담아
한 잔 하세, 친구야!
동강에 하늘 있고
하늘에 숲길 나 있으니
하늘벽 뻥대 소나무에
새 한 마리
노래하고 있네
구비 구비 흘러 흘러
산하로 바다로
흐르는 물에 세월 담아
한 잔 하세, 친구야!
동강 칠족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