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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 데스노트]죽음과 사랑,지루함과 정의로움의 흥미로운 이중주

뮤지컬,음악 이야기

by TravelGilson여행나그네 2015. 8. 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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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 데스노트]죽음과 사랑,지루함과 정의로움의 흥미로운 이중주

 

뮤지컬 데스노트는 2003년 일본 슈에이샤"주간소년 점프"에 연재된 만화(원작:오바츠구미,만화:오바타타케시)를 각색한 것으로,

이 만화는 일본 누계 판매부수가 3,000만부 이상으로 기록되었고,그 밖에 영화,애니메이션등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고 한다.

 

이번 한국공연은 2015년 6월19일~8월15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상연하고 있다.

프로두셔:백창주,연출:쿠리야마타이야,작곡:프랭크 와일드혼

 

2015년7월30일 20시 공연을 감상하다.

 

 

 

사신(死神) 류크(강홍석)는 지루하고 권태로운 생활에 인간계에 데스노트를 떨어 뜨린다.

아마도, 우리 스스로 불편함도 자극도,흥미도 느끼지 못하는

일상적인 "지루한 생활"를 상징하고 있지는 않을까?

 

 

 

 

 

첫 장면에서 "죽음을 노래하는 시계추"가 울린다

"이름이 적힌 인간은 40초후에 죽는다"는 것이 데스노트의 룰이다.

 

 

 

 

 

 

홍광호(야가미 라이토),김준수(엘)

법관을 꿈꾸는 천재 대학생 라이토는 우연히 사신 류크가 던진 데스노트를 줍게 되고 , 

이를 이용하여 "키라"라는 이름으로 정의로운 신세계를 만들려는 목적을 갖게된다.

미스테리한 천재 수사관 엘은 키라 사건을 맡아 키라의 정체를 캐내기 위해

라이토와 치열한 심리전을 벌이게 된다.

 

 

 

 

 

공연 시작전 로비

 

 

 

 

 

 

 

 

 

 

 

 

 

 

 

 

 

 

 

 

 

 

 

공연 시작전

 

 

 

 

 

 

 

 

 

 

 

 

 

 

 

 

 

뮤지컬 <데스노트>는 죽음과 사랑,지루함과 정의라는 흥미로운 이중주 같다고 할까?

프랭크 와일드혼의 웅장한 노래와 속도감있게 전개되는 구성과 심리 묘사의 함축적인 연출이 돋보이며,

여사신이 미사의 발을 씻어 주는 장면에서는 예수의 모습이 연상되었고,

정선아(미사)의 노래는 마음의 울림이 강한 여운을 남기는 등 전반적으로 감동적이고 훌륭한 뮤지칼이라고 생각된다.

 

 

정선아의 <I'LL onIY LOVE YOU MORE> 노래

http://tvpot.daum.net/v/vd3ddbZbMzr322shLrMhLP2

 

홍광호 공연 하이라이트

http://tvpot.daum.net/v/v3689HAxn66AVu70PP74V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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