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길
오석만
다산이 놀던
작은 길따라
물결 넘실대는 팔당호
어릴 적 피었던 연꽃은
귀양살이 18년
돌아오는 길가에
다시 피어나고
머리엔 흰 서리
얼굴엔 주름살
소꿉친구 뒷동산
참새들 반갑게 우짖는
오늘도
물은 흐르고 있구나
겨울 팔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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