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양도성길 1코스 백악구간] 백악(북악산)에서 서울을 품다
한양도성에는 동서남북에 4대문,그 사이에 4소문을 두었다.
동쪽 흥인지문(興仁之門,동대문),서쪽 돈의문(敦義門,서대문),남쪽 숭례문(崇禮門,남대문),북쪽 숙정문(肅靖門,북대문)의 사대문과
북동쪽 혜화문,남동쪽 광희문,남서쪽 소의문,북서쪽 창의문의 사소문을 만들어 성안과 밖을 연결하였다.
서울 한양도성길 1코스 백악(북악산)구간은 창의문(북소문)에서 숙정문(북대문)을 거쳐 혜화문까지의 구간이다.
코스경로:창의문~청운대~1.21사태 소나무~숙정문~말바위안내소~와룡공원~혜화문(거리:4,715km)
트래킹 날짜:2016년 2월10일
창의문 건너편 윤동주 문학관,시인의 언덕 : http://blog.daum.net/ohsm55/634
창의문(겸재 정선,국립박물관 소장)
도성 북쪽의 백악과 서쪽의 인왕산의 능선이 만나는 곳에 자리한
서울 도성의 서북쪽 문인 창의문과 그 아래 펼쳐진 계곡을 그린 겸재 정선의 그림
최규식 경무관 동상
1968년 1월21일 북한 무장공비 김신조 등 31명이 청와대를 기습 공격하기 위해 남하중
무장공비의 침투를 저지한 곳에 세운 동상과 추모비
창의문 가는 길
창의문
신분증을 제시하고 출입증을 패용하고 트래킹 시작!
紫北正道(자북정도) 자주빛 자,북녁 북,바른 정,길 도,
자하문 북쪽에 있는 바른 길?
북한산 봉우리들이 그림처럼 펼쳐지다.
북악산 정상으로 가는 길은 상당히 가파르다
백악산은 조선시대 한양을 도읍으로 정할 때 주산으로 삼았던 산인데,
현재는 북악산이라 불린다.
백악산 정상 표지석
남산 쪽 전경
청와대 쪽은 사진 촬영 금지구역이다.
1.21사태 소나무
1968년1월21일 북한 124부대의 김신조 외 30명이 청와대를 습격 침투하였을 때,
군경과 치열한 총격전이 벌어졌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청운대
북악산 한양도성내에서 가장 조망이 좋은 곳
성벽의 역사가 시대별 축조의 차이가 있어
그대로 느껴지다
숙정문(肅靖門)
북대문인 숙정문은 "엄숙하게 다스린다"는 뜻으로,
본래 사람들의 출입을 위해 지은 것이 아니라 서울 성곽 동서남북에 4대문의 격식을 갖추고,
비상시 사용할 목적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평소에는 굳게 닫아 두어
숙정문을 통과하는 큰 길은 형성되어 있지 않았다.
말바위 안내소
창의문 안내소에서 받은 출입증을 반납하는 곳이다.
한양도성 길은 여기서 끝나며
혜화문 까지는 도로을 따라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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