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하라 잣코인 寂光院1]슬픈 이야기가 있어 더욱 아름다운 단풍 천지인 산사(2016.11.17)
적광원(잣코인 寂光院)은
일본 무사들의 권력다툼이 촉발한 전쟁에서
패한 여덟 살밖에 안된 안토쿠 천황이 죽고,
천황의 어머니인 겐레이몬인(1155~1213)이
교토 북쪽 산골마을 오하라 잣코인에서
여생을 보냈다고 한다
한 때 국모였지만 아버지와 남편,어린 아들까지
먼저 저세상으로 떠나보내고 비구니로 여생을 보낸
슬픈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곳이 잣코인이다.
일본 오하라 산젠인: http://blog.daum.net/ohsm55/848
적광원(잣코인 寂光院)
산젠인에서 잣코인 가는 길가에는 코스모스가 피어 있다
삼나무도 길가 있고...
단풍 나무도 나그네의 발길을 멈추게 하며...
잣코인을 올라가는 계단은 단풍 절정이다.
붉은 단풍이 슬픈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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