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콘서트(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불후의 명곡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11시 콘서트 불후의 명곡 시리즈 (2014년2월13일)

 진한 커피향처럼 강하게 남은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어 그 중 몇곡을 유투브에서 찾아 올린다.

 지휘:여자경,연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슈트라우스2세 / "봄의 소리"왈츠 Op.410(J.Strauss 2/ "Voice of Spring" Waltz.Op.410)

1883년경에 작곡된 이 작품은 춤을 추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연주회용으로 작곡된 곡으로,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특유의 빈 풍 왈츠는 아니다.오케스트라 곡으로 많이 연주되지만 본래 소프라노 독창곡으로 작곡된 것이며 때로는 연주에 독창을 붙이기도 한다. 곡은 마치 봄날 들과 산에서 지저귀는 새 소리와 젊은이들이 사랑 이야기를 주고 받는 듯한 느낌을 주는 밝고 가벼운 왈츠다.3단계로 꾸며진 이 곡은 봄의 기쁨을 으뜸선율로 노래하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중간부는 트리오인데 곡 전체를 통해서 느긋한 봄 기운이 차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 팜플렛 곡해설 인용) 

 

 

 

 

*마르티니 / 사랑의 기쁨(J.P.Martini/ Plaisir d'amour)

작곡자 마르티니에게 불후의 명성을 안겨주었던 유명한 로망스다.'사랑의 기쁨'이라는 곡명과는 달리 변함없는 사랑을 맹세한 애인의 사랑이 허무하게 변한 것을 슬퍼하는 비련의 노래이다.실연한 사나이의 기분을 노래한 아름다운 노래인데 낭만적인 정서가 풍긴다. 11시 콘서트에서는 테너 박경민씨가 열창하였으나, 동영상은 Nana Mouskouri 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