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오페라 하이라이트(돈 지오반니,피가로의 결혼,마술피리)

모차르트 오페라 하이라이트( 2014년02월26일 오후 7시30분)- 돈 지오반니,피가로의 결혼,마술피리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수원시향 회원초청연주회로 열렸다.

연주: 수원시립교향악단 지휘:김대진. 소프라노 : 박지현, 바리톤: 김진추

 (해설은 팜플렛 인용했고,각각 한곡씩만 유투브에서 포스팅했음)

 

*모짜르트/오페라 돈 지오반니(W.A.Morart/ Don Giovanni K527)

모짜르트 오페라의 절정이라고 평가받는 로런쪼 다 폰테의 이탈리아 대본으로 된 2막짜리 희가극인 이 오페라는 오늘 날에도 많이 상영되고 있다.3시간이 넘는 긴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경탄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재미가 있다.때는 17세기경 어떤 스페인 거리에서 생긴 사건인데,1787년10월 프라하 극장에서 초연되어 크게 성공하였다.잘생긴 용모와 돈 많은 돈 지오반니는 스페인의 유명한 돈환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이야기로 추정될 뿐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고 있다.

 

이중창 "나에게 그대의 손을,연인이여"

 Luciano Pavarotti and Sheryl Crow, La Ci Darem La Mano. Pavarotti and Friends, 1996.

 

모짜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W.A.Morart/ Le Norre di Figaro K.492)

이 오페라는 프랑스 극작가 피에르 보마르세의 동명 걸작 희극에 바탕을 둔 오페라 부파로서 모차르트가 30세때 오스트리아 비인에서 작곡했다.4막의 희가극으로 내용은 과거에는 이발사였으나 현재는 알마비바 백작의 하인이 된 피가로와 백작의 시녀 인 수산나의 결혼을 주제로 하고 있다. 백작과 부인(로진)사이가 애정이 식어 서먹해지자 백작은 시녀 수산나에게 밀회를 요구한다.이에 피가로와 수산나는 백작부인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갖가지 술책을 써서 백작의 바람기를 혼내준 뒤,순조롭게 부부가 된다는 줄거리다.

 

 

아리아 "더 이상 날지 못하리"(non piu andrai")  노래: 바리톤 김진추)

 

모짜르트/ 오페라 마술피리(W.A.Morart/ The Magic Flute K.620)

 

이 오페라의 대본은 비일란트의 동화집에 있는 회교도의 전설 룰루 또는 마적을 극작가 시카데더와 배우 기제케 등이 번안한 것이다. 배경은 고대 이집트로 1791년9월 오스트리아 비인에서 서민들이 입장할 수 있는 극장에서 초연되었으며 모짜르트 최후의 오페라로써 그는 이 곡이 초연된 지 2개월 뒤에 사망하였다.줄거리는 여왕의 부탁으로 왕자는 마술피리를 받아 들고 여왕의 딸인 공주를 구하러 간다. 갈 때는 공주를 가둔 남자가 악당인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여왕이 악당이고 공주를 데리고 있는 남자는 의로운 철학자이다. 왕자는 그 철학자 세계의 일원이 되기 위해, 함께 간 새 사냥꾼 파파게노와 함께  침묵수행을 하고 나중에는 공주와 함께 물과 불의시험을 통과한다.배필이 없어 슬퍼하던 파파게노도 자기에게 꼭 어울리는 파파게나를 만나 행복해 지고, 밤의 여왕의 세계는 종말을 고한다.

 

 

 

아리아 "내 가슴은 지옥의 복수심이 끓어오르네"- 오페라 마술피리중 가장 유명한 곡으로 밤의 여왕에 대치된 정의로운 태양제국 철학자 자라스트로에 의해 납치된 딸 파미나에게 밤의 여왕이 찾아와 자라스트로를 죽이라고 단도를 건네주며 살인을 교사한다.그러나 자라스트로의 이성적인 설득에 넘어간 파미나는 결국 어머니의 세계를 저버린다. 밤의 여왕의 복수심을 잘 나타낸 아리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