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유적 기행- 서초문화원<삼국지와 삶의 세계>를 강의하시는 한형수 교수님을 모시고,
2014년,05월05일 부터 05월11일까지 6박7일 일정(성도-중경-장강삼협-당양-형주-적벽-무한-상해)으로
중국 장강삼협을 중심으로 삼국지 유적 기행을 다녀왔다.
성도의 무후사 입구에 있는 "삼국성지"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 온다.
무후사는 사후 충무후라고 시호가 내려진 제갈량를 모시는 사당이다.
동시에 유비의 사당이기도 하며,유비의 묘인 혜릉이 있기도하다
무후사 정문에는 "한소열묘"라는 편액이 있다.
유비가 촉한 황제로 죽은 뒤의 시호가 "소열제"였기 때문에 그의 무덤이자 사당이기도 하다는 뜻 같다.
정문을 들어서면 "명량천고"라는 편액이 있다.
"임금은 밝고 신하는 어질어야 천고의 모범이 된다"는 뜻으로
"명"은 유비의 밝음을,"량"은 제갈량의 어짊을 뜻하는 듯하다.
촉의 황제 유비가 죽자 천하통일의 대업을 이루기 위해 그의 아들 유선에게 올린 두번의 북벌전쟁에 임하는
제갈공명이 올린 출사표로 첫번 출사표를 전출사표라 하고 두번째 것을 후출사표라 한다.
귀여운 쌍용!
박물관에서 본 것중에서 인상적인 해맑은 웃음!
유비의 묘인 혜릉!
유비,관우,장비를 모신 사당
금리거리! 무후사 바로 옆에 있는 관광용 보행자 거리로 촉한 시기부터 차마고도로 이어지는 주요 교역로였으며
이 골목길을 통해 실려가는 비단행상이 몇 리나 줄을 이을 정도여서 금리라는 별명이 붙여졌다고 한다
무후사 정문 옆 건물에 있는 귀여운 벽화!
충칭임시정부-1919년 상하이에 설립된 임시정부는 항저우,자싱,전장,난징,창사,광저우 등 중국 각지를 전전하다
결국 1940년 4월부터 1945년 해방을 맞을 때까지 충칭에 있었다
김구 선생님의 집무실!
해방비 거리- 충칭 중심부에 있는 가장 번화한 거리로 1945년 중일전쟁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탑이 있다.
이 탑은 국공내전에서 공산당이 승리한 후 1950년에 충칭인민해방비로 변경되었다
조천문 부두에서 바라본 야경!
이 곳에서 장강삼협 크루즈인 황금2호를 탑승하고 의창까지 3박을 하며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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