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유적 기행 3 - 장강삼협,백제성

삼국지 유적 기행 3 -장강의 세 협곡 중  하나인 구당협 구간 봉절에 있는 백제성은 춘추전국시대 촉나라 수도였으며,공손술은 왕궁 앞 우물에서 흰 안개가 피어올라 하늘로 솟구친다고 하여 "백룡이 우물에서 나온다"라며 자기를 "백제"라 칭하고 백제성이라고 명명하였다 한다.221년 촉한의 유비가 의형제인 관우와 장비의 원수를 갚고 형주를 수복하기 위해 손권의 오나라를 침공하였으나 이릉전투에서 육손의 화공과 공격에 참패하고 백제성에 퇴각하여 이 곳에서 사망한다.

 

장강 삼협중 멋진 구당협 입구와 기문등 많은 문화 유적들은 많은 시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태백,두보,백거이,육유,유우석,등의 유명한 시인들은 이곳에서 많은 시를 남겼고,

그 중 두보는 1년3개월동안 머물면서 일생동안의 3분의1에 해당하는 시를 이 곳에서 남겼다한다.

이 때문에 백제성이 위치한 봉절현은 시성(詩城)이라고 불리운다. 

 

백제성으로 가는 입구!

 

 

제갈공명!

 

제갈공명의 출사표!

화살이 부족하자 이런 배로 적의 화살을 맞아서 모았다는 배!

구당협의 기문!

 

 

 

 

 

 

탁고당 !

이릉전투에서 패한 유비가 병들어 죽기 전에

제갈공명과 조자룡에게 자신의 아들 유선을 부탁하는 정경을 재현해 놓은 "탁고당"!

 

제갈공명이 별을 보면서 길흉의 점을 쳤다고 하는 관성정!

수 많은 시인묵객의 시들!

유우석 동상! 그는 당시대 문학가로 항상 백거이와 시문을 주고받는 등

사이가 좋았기 때문에 "유백"이라고도 별칭될 정도였다한다

 

 

 

 

 

다시 장강삼협중 구당협!

구당협은 웅장하며,무협은 은은하고 수려하며,서릉협은 여울이 많고 험준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