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유적 기행 2 - 조천문 부두에서 장강황금2호 크루즈를 타고 출발하여 양자강 양안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면서,
첫번째 하선지가 바로 풍도이다.이 곳 풍도에 귀신성이라 불리우는 풍도귀성이 있다.죽은 사람의 영혼이 모이는 곳으로 중국판 "신곡의 고향"으로 불리운다.풍도와 관련하여 이태백이 지은 시 가운데 "저승에서 세상을 웃고 영혼은 풍도에 내려앉네"라는 구절이 귀신의 도시 풍도를 더 유명하게 했다고 한다.
장강의 태양은 떠오르고 ...
장강 양안의 발전상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듯하다!
3일간 숙식을 하며 타고 갔던 장강황금2호 크루즈!
"백무상"이라는 귀신상으로 불안,공포를 가져다 주는 중국 귀신이란다.
머리 위에 쓰고 있는 모자에는 "너도 왔구나"라는 뜻의 글귀가 쓰여 있다.
북송 시기 문호 소동파가 풍도유람에서 "평도천하고명산(平都天下古名山)이라는 글귀를 남겨 "명산"으로 불리우기도 하고
중국에서 음왕이란 저승의 왕을 뜻한다고 하여 이름을 귀도(鬼都)라고도 한단다.
내하교- 명나라 영락년간에 1403~1424년에 건설된 다리로
건강과 재물,그리고 선악에 관한 재미있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내하교을 건너서 가면 사찰안에서 도교에서 가장 높은 옥황상제를 모신 곳이 나온다.
타원형 모양의 쉿덩어리를 가운데 솟아오른 곳에 올려놓는다는 데 아무리 힘을 써도 움직일 수 없었다.
그러나 원심력을 이용하여 굴리다가 올릴 수도 있단다!
합성한자!
십육귀왕 - 인간들이 쉽게 빠져드는 16가지 욕구를 다스리는 귀신들! 주귀,색귀,재귀등등
황천로!
천자전 - 풍도귀성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이를 지나야 저승에 도달 할 수 있다.
문앞에 사각형 테두리안에 남자는 왼발을,여자는 오른발을 이 돌안에 넣고 지나가야만,
옥황상제의 사자명부에 이름이 누락되지 않는다고 한단다.
저승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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