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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유적 기행 5 - 삼협댐,관릉,조자룡동상,장판파공원,형주고성

해외여행

by TravelGilson여행나그네 2014. 5. 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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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유적 기행 5 - 삼국지 기행 5일차로 접어 들면서 날씨가 비가 오기 시작했다.삼협댐을 밤중에 계단식 갑문을 통해 통과하고 서릉협으로 가기위해 대기중 기상악화로 의창까지 버스로 이동했다.서릉협을 보지 못해 무척 아쉬웠다.

 

삼협댐-공사기간만 17년(1993~2009년)! 단일댐 규모로 세계 최대! 길이2,300m,높이 181m로

호북성 삼두평에서 사천성 중경까지 길이 662km의 거대 호수가 탄생했다! 

 갑문이 닫히고 있다!

 5단계 계단식 갑문을 통해 댐을 통과 했다!

 

 삼협댐을 통과하고 댐 정상에 오르기 위해 정박 중이다!

 댐에 조성된 공원!

 밤중에 댐을 통과한 계단식 갑문의 모습!

 

 관릉- 호북성 당양에 있는 촉한 명장 관우의 묘!

관우를 죽인 손권은 관우의 몸은 당양에 묻고, 관우의 머리를 조조에게 보낸다.

조조는 낙양에 관우의 머리에 몸뚱이를 만들어 화려하게 관림을 세우게 한다!

 황제를 상징하는 금빛 황색 지붕과 붉은 장벽이 가히 황제의 예우를 받는 영웅의 무덤 다웠다!

 관우는 219년10월 나이 58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하다!

 관릉- 관우의 몸만 있는 무덤!

 

 조자룡 동상 -장판파공원 정문 앞에 있다!

 장판파-유비가 조조의백만대군에 패하고 쫓기다가 다다른 곳이 바로 당양 장판파에서 겹겹이 포위된다.

조자룡이 홀로 조조의 백만대군 속으로 진격해 유비의 아들을 구하고,

장비가 홀로 장판교에 서서 호통치며 백만대군을 물러나게 했던 전설의 장판파 전투가 일어났던 곳!

 

 

 

 

 

 

 

 장비가 장판교에서 홀로 조조의 백만대군에게 호통쳤던 곳!

 

형주고성 - 밤에 도착하였고, 비까지 오는 가운데 형주고성에 오르다!

형주는 삼국(위,촉,오)의 전략적 요충지로 많은 격전이 벌어진 곳이다!

 

 

 

형주 남군(현재 호북성 사시) 출신으로 중국 4대 미녀로 꼽히는 왕소군의 고향이기도 하다.

한나라 원제(기원전1세기)의 궁녀였던 왕소군은 월나라 출신의 서시,춘추전국시대의 초선,

당 현종의 왕비 양귀비와 더불어 중국 4대 미녀로 꼽히는데 다음과 같이 칭송되어 지고 있단다.

낙안(落雁)-왕소군(王昭君)의 미모에 날아가던 기러기가 날개짓을 잊고 땅에 떨어졌다.

침어(沈魚)-서시(西施)의 미모에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을 잊고 물에 가라 앉았다.       

폐월(閉月)-초선(貂嬋)의 미모에 달이 부끄러워 구름사이로 숨었다.                       

수화(羞花)-양귀비(楊貴妃)의 미모에 꽃이 부끄러워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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