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행]4 - 카주라호:노골적인 성애 조각상인 미투나의 향연

[인도 여행]4 - 카주라호 기념물군(Khajuraho Group of Monuments)는 1986년에 세계문화유산에 등록 되었다.

카주라호의 사원들은 약 1,000년 전 이 곳에서 번영을 누렸던 찬델라(Chandella)왕조때 건립되었다.

원래 무려 85개의 사원들이 있었으나,대부분 이슬람 세력에 의해 파괴되고, 지금은 22개의 사원들만 남겨져 있다.

동,서,남으로 나누어진 사원군의 외벽에는 노골적인 성애의 장면을 묘사한 조각, 즉 미투나(Mithuna)가 빙문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종교와 성(性)이라는 기묘한 접합과 조각상의 완벽한 아름다움으로 인해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고 있다.

                                                                                                                                 (출처:인도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