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눈시마음

속살 / 원대리 자작나무 숲 자작나무 숲 오석만 그냥 서서 듣고 싶다 하얀 속살 드러내고 속삭이는 목소리 바람에 만져지는 것들을 그냥 서서 보고 싶다 하얀 몸뚱이 솟아올라 하늘거리는 손떨림 설원 속에 피어나는 것들을 그냥 서서 울고 싶다 자작 자작 울먹이는 하얀 몸짓 순백의 아..

시 이야기 2019. 4. 2. 18:00

새벽에 더욱 빛나는 짜익티요-황금불탑의 나라,미얀마 자유여행 15박16일 짜익티요 산 정상 광장에서 밤샘을 하며 지낸 불자들은 새벽이 되면 더욱 간절히 기원을 하는 염원 때문일까? 황금바위(Golden Rock)는 더욱 영롱한 빛을 낸다. 자작나무 숲(시,사진/오석만)원대리 자작나무 숲 그냥 서..

해외여행 2018. 6. 15. 06:00

민돈 왕이 동생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순백의 불탑,산다무니 파야-황금불탑의 나라,미얀마 자유여행15박16일 만달레이 산다무니 파야는 쿠또도 파야 서쪽에 위치하며, 불탑안에 불경이 안치되어 있는 등 쿠또도 파야랑 비슷하다. 1774개의 비석은 1913년 승려 우 칸티에 의해 세워졌다. 다만..

해외여행 2018. 4. 7. 06:00

홍천은행나무숲의 노란 가을이야기 홍천 은행나무숲은 오직 1년 중 10월에만 문을 여는 비밀스러운 가을 명소이다 한 개인이 가꿔 놓은 정원에서는 2,00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자라고 있다 아내가 만성 소화불량으로 오랫동안 고생하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삼봉약수가 효험이 있다는 얘..

국내여행 2017. 10. 23.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