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5박6일중 5일차(1) - 나라코엔에서 만난 사슴,도다이지 그리고 고후쿠지

오사카 5박6일중 5일차(나라) - 나라코엔 - 도다이지(東大寺) - 가스가타이샤(春日大社) - 나라국립박물관 - 고후쿠지(興福寺)

                             

 

          나라코엔은 울타리가 따로 없이 사슴 약 1,200마리가

자유롭게 노닐고 있고 먹이인 센베이를 먹기위해 사슴들이 모여든다.

 

도다이지(東大寺)는 일본 불교 화엄종의 본산으로 백제 출신 주지였던 료벤이 740년에

신라 출신 학승 신쇼를 초청해 일본 최초로 화엄경 강독을 시작한 후 크게 감명 받은

천황 쇼무가 백제계 고승인 교키에게 도움을 청해 도다이지를 세웠다 한다.

그러나,그후 전란과 화재로 몇차례 소실과 복원을 반복하다가 18세기초에

재건한 것으로 나라를 대표하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절이다

 

도다이지 입구 난다이몬에 있는 목조 금강역사 입상

 

다이부쓰덴에 있는 다이부쓰 비로자나불! 나라의 대불이라 불리운다.

나도 합장 삼매에 빠져 본다!!!!!

뒤쪽으로 돌아가면 기둥 하단부에 구멍이 나 있는데,

이구멍을 통과하면 머리가 좋아지고 1년간 액땜이 된다는 말이 있어 많은 사람이 몰려 있는데

나도 무지 노력하여 겨우 운 좋게 통과했다.ㅎㅎㅎ 

다이부쓰덴 앞에 있는 목조 좌상  

가스가타이샤 - 등롱과 석등이 아름다운 신사인데

이 지역 권력자인 후지와라 가문의 씨족신을 모시기 위해 710년에 세웠다 한다

 

 

 

다정히 손 잡고 한 컷!

 

나라국립박물관

까치가 나무에서 무슨 명상을 하고 있을까? 

어렵게 찾아간 가카마제나라우동 후쿠토쿠! 우동과 튀김요리가 일품이다!

고후쿠지 - 나라공원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5층탑인 고주노토가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절이다

도콘도(東金堂) 내에 있는 동조약사삼존상

벗꽃속에 있는 고주노토와 도콘도가 참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