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달마티아의 황홀한 꽃,스플리트(Split)-슬프고도 아름다운 땅,발칸여행10일
스플리트(Split)는 달마티아 지방의 경제,문화의 중심지이다.
3세기경 로마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는 스플리트 인근에서 태어 났으며,
은퇴후 머물 궁전을 295년~305년에 이 곳에 건설하였다.
305년 황제의 자리에서 물러난 후 313년 사망하기까지 노년을 보낸 곳이기도 하다
숲에서 온 편지(시,사진/오석만) 숲속 오솔길엔
http://blog.daum.net/ohsm55/208
구시가지의 중심부분은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안에 자리잡고 있다.
3세기 경 궁전 모습
옛날에는 아드리아 해의 파도가 남쪽 벽까지 밀려 왔다.
지금은 가로수가 줄지어 심어져 있고 해변 산책로가 조성되어 리바거리가 되었다
리바거리
야자수가 늘어서 있고 태양이 작열하는 낭만의 거리가 되었다.
노천 카페에서 커피향에 취하며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낭만을 즐겨보자!
성벽을 이용하여 주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옛 궁전의 모습
원래 이 궁전에는 4개의 성문과 16개의 탑이 있었는데,
그 중 3개만 남아 있다.
북문(Gold Gate)
북문 바깥에는 그레고리우스 닌의 동상이 있다.
북문 수문장?
그레고리우스 닌 동상의 엄지 발가락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여
항상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다.
그레고리우스 닌은 라틴어가 아닌 크로아티아 국어로 미사를 집행하여,
자국의 언어,문화,역사 등에 지대한 업적을 남긴 크로아티아 주교이다.
엄지 발가락이 많은 소원을 들어 주었을까?
궁전 모형도
숲에서 온 편지(시,사진/오석만) 숲속 오솔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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